러시아 코로나 백신, 스푸트니크v

 

안녕하세요, 오로라입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의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면서

각 나라의 백신접종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스푸트니크 옆의 v는 백신을 

의미하는 영어 v 로 표기했으며

스푸트니크와 v는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v는 백신을 뜻하는 말입니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는 러시아에서 제작된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다고 해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라야 국립

전염병 미생물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백신으로 2020년 8월

러시아에서 최초 승인을 했습니다.

이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에 넣어 투여하는 방식인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며, 분말로 보관할 

경우 냉장 보관이 가능합니다.

액상의 경우 영하 18도에서 6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하지만 이 백신은 임상 3상을

진행하지 않고 1,2상만 진행한 뒤 

바로 승인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안정성에 대한 의심 때문에 

여러 나라들에게 외면을 받아왔었는데

최근, 다른 백신들의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러시아 백신에 대한 평가가

긍적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유럽의 승인을 받으며 

여러 국가들에게 상업적 유통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푸트니크

 

 

현재 스푸트니크v를 승인한 곳은

약 66개의 나라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15억 명 이상이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그동안 주로 예전 소련에 

포함되어 있던 국가들과,

동유럽, 남미, 중동, 동남아 등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유럽 승인이 계속되면서 

빠르면 7월 쯤 EMA와 WHO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해요.

 

 

푸틴

 

러시아에서 직접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의 효과는

97% 이상이라고 합니다.

다른 백신들에 비해서

굉장이 높은 확률인데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의 

혈전 부작용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두려워하고 있고 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스푸트니크 v는 부작용으로

혈전같은 심각한 증상이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다른 백신과 같은 

고열과 몸살 같은 부작용은 똑같이 

있다고 합니다.

 

 

 

- 스푸트니크 v 부작용 -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무기력증,

몸살 증상, 두통, 고열 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른 백신과 비슷하게 이 부작용

증상은 최대 이틀까지 지속되었고,

이스라엘에서 접종 당시 일부는

안면 마비를 느꼈지만 하루만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는 18세~60세를 대상으로

접종이 되고 있으며,

어린 아이들에 대한 부작용이나 효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18세 미만인 아동은 백신 접종이

금지 되어있고, 러시아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2개월 후 어린이용 백신도 

개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세계적 의학잡지인 랜싯이 

스푸트니크v의 효능이

90%에  다다른다고 밝힌 이후 인도 등

 국제 사회의 관심을 받아왔다고 해요.

베네수엘라는 스푸트니크v 백신이

성공적으로 접종됨에 따라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승인했다고 해요.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백신 부족으로

고통받는 국가를 위해 기본 백신을 

근거로 백신을 개발 했다고 알려졌으며

그 효능은 79.1%이며, 1회만 접종하면

되는 백신이라고 합니다.

같은 1회 접종인 존슨앤존슨 백신(66%)에

비하면 높은 수준입니다.

 

 

 

RDIF는 현재 이 백신은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 가나 등 국가에서

약 70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며, 시험 결과는 이달 

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인도 코로나19

 

 

현재 코로나19가 심각하게 퍼져 

의료 시스템이 붕괴된 인도 역시

스푸트니크v를 접종하기 시작했는데요,

인도에서 사용하는 첫 해외 생산

백신이라고 합니다.

인도는 자국에서 생산되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비실드 백신과,

현지 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자체 개발한

코백신을 접종에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지난 달 스푸트니크v 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고, 

현재 인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30만명 이상 씩 퍼져가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19

 

현재 WHO는 스푸트니크v 

생산 시설에 대해 2차 검증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검증 작업이 끝나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구요,

유럽의약품청에서도 승인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합니다.

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5월 말쯤 승인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해요.

 

 

개발 초기에는 외면을 받아왔지만 

현재 스푸트니크v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나라에서 승인이 되었다고 해요.

이들 국가의 인구는 32억에 달한다고 합니다.